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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강원도 양구 황무지를 일구다 그 겨울의 밥상 전북 무주 638회 식당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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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국인의 밥상 그 겨울의 밥상 양구, 무주 식당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인의 밥상 그 겨울의 밥상

 

한국인의 밥상은 지역 대표 음식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 음식문화 등을 아름다운 영상과 취재를 통해 한 편의 푸드멘터리로 꾸며내는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인의 밥상 그 겨울의 밥상

 

KBS1 한국인의 밥상 1월11일 방송 638회 회차에서는 황무지를 일구다 그 겨울의 밥상 등 가게가 출연하였습니다.


1월 11일 한국인의 밥상 방송 강원도 양구 해안면 펀치볼 마을, 전북 무주 벌한마을 가게 위치와 정보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인의 밥상 강원도 양구

 

강원도 양구의 파로호! 1944년, 화천댐이 건설되면서 만들어진 거대한 인공호수다. 그 상류에 자리 잡고 있는 상무룡리에는 호수와 산비탈을 터전 삼아 삶을 개척해 온 이들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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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얼음을 깨고 빙어를 잡아 삼십 리 눈길을 걸어가 팔았다. 맨몸으로 산자락에 불을 놓고, 맨손으로 나무뿌리와 돌을 캐며 화전을 일궜다. 이 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게 곤궁한 시절을 버텨냈다. 거기에 겨울 추위는 또 얼마나 매서웠던지.

 

한국인의 밥상 그 겨울의 밥상

 

강원도 양구 맛집

 

유일한 위안이 밥상이었지만, 몸이 부서져라 돌밭을 개간해도 자라는 것은 옥수수 감자 콩 같은 구황작 물 뿐이었다. 어머니들은 조금이라도 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내기 위해 당신 몸을 혹사했다. 올챙이국수 한 그릇을 상에 올리기 위해 옥수수를 삶아 맷돌에 갈고 체에 내려서 풀을 쑨 뒤 틀에 내려 국수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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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구에 콩을 찧은 뒤, 한 줌의 쌀과 섞어 콩탕밥도 지었다. 이런 밥이라도 지으려면, 장리쌀을 얻어야 했는데 한 가마니를 얻으면 그해 가을에 닷 말을 보태 갚아야 하는 무서운 빚이었다. 자식들 간식을 위해, 몇 날 며칠에 걸쳐 감자를 썩혀 전분을 낸 뒤 감자투생이 범벅을 만들었다. 힘든 시절에도 꿋꿋이 밥상을 지킨 어머니들의 강인한 밥상을 만나본다.

 

한국인의 밥상 638회

설천면 벌한마을, 해안면 펀치볼마을은 KBS 한국인의 밥상 방송에 소개, 출연하였습니다.

 

한국인의 밥상 그 겨울의 밥상

 

KBS1TV 방송에 출연한 가게 상호명 이름은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KBS 한국인의 밥상 그 겨울 황무지 가게 위치와 메뉴 정보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작은 히말라야’라 불릴 만큼 눈이 많이 오는 덕유산 자락의 벌한 마을. 아직도 바깥세상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오지 마을이다. 자식들은 모두 밭가에서 키웠고 군대에 간 아들들에게는 면회도 한번 가지 못했는데... 그것이 아직도 한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아들은 아픈 자신을 들쳐업고 눈 쌓인 삼십리 길을 달렸던 어머니를 떠올리면 아직도 목이 멘다. 유난히 애틋한 모자는 겨울 밥상도 특별하다. 없는 살림이다 보니, 어머니는 늘 자연 속에서 보약 같은 식재료를 찾아다녔다. 옻나무를 잘라 진국을 낸 뒤 그 물로 밥을 짓고 된장국을 끓여냈다. 개간한 땅에서 무 농사를 지어 겨울이면 간식용으로 무전을 부쳤다. 산에서 더덕을 캐서 자식들 학비를 벌었던 어머니는 남은 파지를 모아 숯불구이를 해주기도 했다. 아들은 연로한 어머니를 위해 높은 산에 올라 능이버섯을 따서 보관한다. 어머니를 위한 보약이다. 가슴 시리도록 따뜻한 어머니와 아들의 보약 밥상을 만난다.

 

 

해발 500미터의 고지대에 위치한 펀치볼 마을. 시래기 등으로 고수익을 올리는 부자마을이다. 하지만 펀치볼은 한국 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지였다. 30여 년에 걸친 대장정 같은 개간 시기. 겨울 추위는 물론, 군사지역이라 오후 5시면 소등이 이루어져 답답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하지만 가장 견디기 어려운 것은 배고픔이었다. 먹고 죽지 않을 풀이라면 무엇이든 뜯어먹었던 시절, 눈앞에 보이는 나물 하나를 얻기 위해 지뢰밭에 손을 내밀었다가 사고를 당한 이들도 적지 않았다. 그 시기, 이들에게 목숨줄 같은 풀이 질경이였다. 경작이 이루어진 뒤에는 무청을 말린 시래기와 감자가 주식이 됐다. 살아낸 것이 행복이고 감사라는 펀치볼 사람들의 겨울 밥상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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